안양시 만안구 사회복무요원 우정·화합 다져

2014-10-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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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져 눈길을 끈다.

안양시 만안구(구청장 송경운)는 16일 안양9동 병목안 배수지에서 화합을 위한 사회복무요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구청 각 부서와 동을 2·3개 단위로 팀을 꾸려 펼쳐진 이날 체육대회는 행정보조요원으로 공무를 수행하는 사회복무요원 130여명이 참여해 열띤 응원전 속에 벌어졌다.

족구와 제기차기 등의 종목이 펼쳐진 가운데 족구는 행정지원과, 도시관리과 연합팀이 차지했고, 제기차기는 안양7·8·9동 소속 연합팀이 거머쥐었다.

특히 안양7·8·9동 팀은 질서정연하면서도 단결된 응원모습을 선보여 종합우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체육대회를 준비한 구의 한 공무원은 승패보다는 화합을 통해 더욱 성실한 복무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의미를 전달했다.

한편 송 구청장은 “행정 각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질 수 있길 바란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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