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 (사장 장승철)은 국내시장의 저금리, 저성장 상황에서 글로벌 배당주에 주목해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한다.
이 랩은 시가총액 10조 이상, 배당수익률 4% 내외의 글로벌 대형주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이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을 재투자해 복리효과를 발생한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경우 배당지급주기가 국내기업에 비해 짧아 복리효과가 커서 장기투자자에 유리한 상품이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업의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자산 성장가능성까지 고려해 종목 유니버스를 선정하며, 전략랩운용실의 해외전문 운용인력은 선정된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대응하며 종목에 투자를 한다.
운용협의체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벨런싱한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2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1000만원 단위로 추가입금이 가능하다.
선진 각국 주식에 분산투자하기 때문에 환헷지는 하지 않으며 수수료는 연 1.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