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집단소송 조짐..치료비·위자료 받을 수 있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집단소송 조짐..치료비·위자료 받을 수 있나?[사진=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집단소송 홈페이지 캡처]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집단소송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동서식품 대장균 시리얼 피해자 모집에 나섰다.

집단소송에 참여하려는 소비자는 동서식품 유통판매금지 4개 품목인 △포스트 아몬드 후레이크 △그래놀라 파파야 코코넛 △오레오 오즈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 등 제품 및 구매영수증을 소지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 신고센터([e-mai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신련 홈페이지(http://ccej.or.kr/index.php?document_srl=6037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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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측은 "가공식품에 생산 및 유통 과정 중 실수로 물질이 유입돼도 소비자에게는 크나큰 피해와 위험으로 다가온다"며 "동서식품은 자사의 이익만을 중시하여 대장균군이 검출된 제품을 정상제품에 고의로 혼입하여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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