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KTX 오송역~청주공항 연결도로 연내 착공

2014-10-1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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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연내 착공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총사업비 1,345억원을 들여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총연장 4.72km구간)를 2014년내 착공해 2018년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궁평리 ~신촌리【(구)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리~옥산면 신촌리】까지 양방향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행복도시에서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직접 연결하게 된다.

아울러 행복도시로의 인구 유입 및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현재 공사중인 ▲오송~청주 도로공사와 설계중인 ▲오송~조치원 도로공사와 연계하여 광역 교통체계를 구축 할 방침이다.

이병창 광역도로과장은 “청주공항뿐만 아니라 기존 도심지역인 오송, 청주 등 주변도시간에 접근성이 강화될것”이라면서 “주요 거점지역인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간 연계성이 증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도움이 되는 등 행복도시와 주변지역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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