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외환챔피언십 첫날 선두로 나선 강혜지. [사진=한화 제공]
강혜지(24·한화)가 한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미국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단독선두
로 나섰다.
강혜지는 오후 3시30분 현재 공동 2위 카트리오나 매추(스코틀랜드), 지은희(한화), 이일희(볼빅)에게 2타 앞섰다.
2009년부터 미LPGA투어에서 활약한 강혜지는 우승 경력이 없으며 공동 3위에 세 차례 오른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지난 13일 결혼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16번홀(파4)까지 1언더파로 10위권이다. 지난해 챔피언 양희영, 호주교포 이민지 등은 2언더파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