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수락·한천초 용도지역 변경…실내체육관 증축

2014-10-16 14:43
  • 글자크기 설정

수락초등학교(왼쪽)와 한천초등학교 체육관 예정 부지.[사진=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수락초등학교와 한천초등학교 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에 따라 실내체육관이 증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열린 제1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원구청장이 요청한 이 같은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락초와 한천초는 지난 1980년대 초 개교한 학교로 시설이 노후화되고 학습 환경이 열악해 실내체육관 증축이 필요했다.

그러나 학교 부지가 자연녹지지역인 탓에 건폐율이 제한돼 체육관 설치가 어려웠고, 용도지역을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결정안 가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마무리 돼 체육관 증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육관 겸 강당 증축으로 악천후 시 체육활동과 교내 행사 등 집회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시설을 공유함으로써 커뮤니티시설로써의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