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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제1기 프로슈머단' 발대식에서 이원태 수협은행장(앞줄 왼쪽 다섯째)을 비롯해 프로슈머단원, 임직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협은행]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수협은행은 고객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고 고객과 상생하기 위해 제1기 프로슈머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슈머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또 불합리한 금융제도관행 및 고객의 이익제고 등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도 한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은 총 10명으로 세무사, 변호사, 개인사업자, 주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1년 동안 분기마다 1회의 정기모임과 수시모임을 갖고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실제 상품 및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송파구 오금로 본사에서 열린 '제1기 프로슈머단' 발대식에서 이원태 행장은 "프로슈머단 출범을 계기로 고객과 함께 더 나은 수협은행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