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원 유계화 가옥은 조선 고종 3년(1866년) 건립된 중부지방의 전형적인 양반 주택이다. 고전 기법으로 세워졌고 상태가 양호하며, 해당 지역에서 드문 'ㅁ'자형 평면 구조로 이뤄져 보존 가치가 있다. 1984년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됐다.
지정 당시 소재지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이었으나 2012년 7월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편입됨에 따라 명칭이 변경된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의견을 수렴하고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 변경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