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앤조이] 메르세데스-벤츠 쿠페의 '끝판왕'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

2014-10-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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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S 63 AMG 4MATIC Coupe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클래스인 S, 그 중에 고성능을 뜻하는 AMG가 붙은 최상위 버전의 2도어 쿠페가 국내에 출시됐다.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The New S 63 AMG 4MATIC Coupe)'다.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는 국내 출시된 S 클래스 8개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이라 할 수 있는 '더 뉴 S 63 AMG 4매틱 롱'의 쿠페 버전이다.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의 스펙은 '끝판왕' 답게 화려하다.

엔진은 메르세데스-벤츠 8기통 가솔린 엔진 라인업 중 가장 파워풀한 AMG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최고 출력 585마력, 최대 토크는 91.7kg.m까지 치솟아내면서도 AMG SPEEDSHIFT 멀티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로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게 메르세데스-벤츠 측 설명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3.9초다.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6기통 가솔린 엔진 수준으로 낮췄고, AMG 스포츠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퍼포먼스 향상을 위해 개발된 AMG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의 디자인에도 고급감과 민첩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썼다.

은색 크롬이 적용된 AMG 전용 트윈 루브르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전용 은색 크롬 사이드 실 패널에 고광택의 검은색 트림으로 처리된 공기 흡입 그릴과 함께 두 개의 트윈 배기구를 크롬 처리해 고급감을 높였다.

측면에는 프레임을 없앤 차량 도어와 높은 벨트라인 디자인으로 날아가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고, 'V8 BITURBO' 로고를 새겨 넣어 AMG모델 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실내디자인은 S-Class 세단의 디자인 컨셉에 스포티함이 가미됐다.

우선 좌우로 시야를 꽉 채우는 두 개의 대형 TFT 디스플레이와 원형 에어벤트를 적용했따. 여기에 7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실내를 은은하고 럭셔리한 분위기로 연출해준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또 5단계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하여 상황에 맞는 밝기와 색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는 최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는 안전과 운전 보조 장치의 상호 보완 속에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의 위험을 줄여 주는 장치들의 패키지로 조향 어시스트와 스탑&고 파일럿이 포함된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메르세데스-벤츠의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최대 여섯 가지의 세팅으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주는 Full-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Intelligent Light System)과 ECO Start/Stop 기능도 기본 장착됐다.

편의사양도 빠지지 않는다.

기본 장착된 앞좌석 컴포트 시트는 세계 최초로 온돌 마사지의 원리를 이용한 시트 내부에 장착된 14개의 에어 쳄버가 열과 함께 마사지를 해 준다.

여기에 와이퍼 날에서 워셔액이 분사되는 매직 비전 컨트롤(MAGIC VISION CONTROL)은 히팅 기능도 있어 한겨울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가 기본 적용되었고, COMAND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최고의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하여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그리고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해 편의성이 향상 되었다고 메르세데스-벤츠는 설명했다.

더 뉴 S 63 AMG 4MATIC 쿠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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