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삼성SDI 소재부문이 17일 관내 청소년 600여 명을 초청해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번에 열리는 ‘의왕시 청소년 진로교육 박람회’는 시와 삼성SDI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청소년 꿈 키움 컴퍼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명사특강에는 개그맨 고혜성이 강사로 나서 ‘세상에 안 되는 건 없다’를 주제로 꿈과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우리동네 직업인 특강에서는 기업인(김봉재 삼성SDI 과장)과 철도인(임오석 의왕역 부역장), 경찰관(김성희 의왕경찰서 경위)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이외에도 영화감독과 광고기획 매니저, 금융전문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8개의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