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용만 두산 회장이 ‘카카오톡(카톡) 탈퇴’ 소동을 빚었다. 박 회장은 지난 9일 지인들에게 ‘카톡을 닫겠다. 앞으로 텔레그램으로 연락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러한 내용이 뒤늦게 외부로 알려지자 카카오톡 검열 논란과 연관돼 박 회장도 ‘사이버 망명’ 대열에 동참하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이어졌다. 이에 박 회장은 두산과 대한상의 홍보실을 통해 “호기심 차원에서 텔레그램을 써보기 위해 지인들에게 연락해 달라는 의미였다”며 “카톡은 탈퇴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관련기사박용만 두산 회장 장남 박서원씨, 오리콤 ‘크리에이티브 총괄 CCO’ 영입 #박용만 #사이버망명 #카톡 #텔레그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