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코인랩 피터 베센스의 혁신 DNA 전파

2014-10-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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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13일,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한 글로벌화를 모색한다.

15일 이노비즈협회는 다음달 12일과 13일 이틀 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4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장의 가능성을 깨워라'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중소기업 CEO등 30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다.

기조 연설자로는 코인 재단 이사장이자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코인랩’의 공동설립자 겸 CEO 피터 베센스(Peter Vessenes)와 미국 제일의 인재 교류 및 산학협력 대학인 미국 블룸필드대학 리차드 레보(Richard Levao) 총장이 나서, 창조경제로의 혁신 패러다임 전환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혁신의 관점을 4개로 나눠 기업들에게 구체적인 혁신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첫날 기조연설 후 펼쳐지는 본회의 1에서는 △혁신 주체의 관점(산학연 협력을 통한 산업화 촉진 및 창조경제 실현)을, 행사 이튿날 13일엔 본회의 2~4로 △혁신촉진자의 관점(창조경제와 지역산업 육성) △혁신 선도자의 관점(연구단체(공공-민간)및 연구중심대학의 연구역량 강화 △혁신 클러스터의 관점(혁신 생태계 구축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유도)에 대한 주제로 진행된다.

기업 혁신리더(청년리더들의 기업혁신전략 공유)·혁신금융지원(중소기업의 혁신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 제시)·적정기술(적정기술(ODA)를 통한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창출)·대륙 및 정책 세션(창조혁신을 위한 대륙 별 협력체제 및 발전방안 논의) 등 4개의 분야별 특별세션도 마련됐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보다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한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기업들의 글로벌화 방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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