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를 대표하는 개성파 배우 류승범은 ‘베를린’ 이후 2년 만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을 선택했다. 이번 작품에 높은 신뢰와 열의를 보이고 있는 류승범은 지누 역을 맡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거칠고 섹시한 매력을 지닌 나미 역은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서의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고준희가 맡아 류승범과 첫 호흡을 맞춘다.
지누, 나미와 함께 돈을 발견하는 야쿠부 역과 정숙 역에는 최근 jtbc ‘비정상회담’으로 화제를 모은 샘 오취리와 연기파 여배우 류현경이 각각 캐스팅되었다. 그리고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