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시원, 이특, 강인, 은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오늘 강인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왔다. 멤버들에 대해 폭로할 거라고 호언장담을 했다”고 말했고 강인은 “성민 스캔들부터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MC 김구라는 “성민 스캔들은 관심이 없다. 그냥 잘 사귀라고 해라”며 “성민이 스캔들을 내려면 강한 게 있어야 한다. 하다못해 신동처럼 ‘결혼을 하겠다’고 해야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성민은 14일 슈퍼주니어 공식 사이트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김사은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성민과 김사은은 지난달 25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올해 초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인연을 맺으며 성민은 남자주인공 달타냥 역을, 김사은은 여자주인공인 콘스탄스 역을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