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10년…문제점과 과제는?

2014-10-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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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내달 3일 '개성공단 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다음달 3일 개성공단기업협회, 남북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성공단 10주년을 기념해 '개성공단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성공단의 지난 10년간의 운영성과와 경제적 효과를 재조명하고 그간 나타난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 홍순직 수석연구위원(개성공단 10년의 운영현황과 평가) △중소기업연구원 이재호 연구위원(개성공단 10년의 과제와 향후 전망) △서울대 김병연 교수(개성공단의 경제적 효과) △고려대 남성욱 교수(개성공단의 효율적 노무관리방안과 기숙사 발전방안)가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학계와 유관기관, 개성공단입주기업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개성공단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특히 지난해 가동중단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이후 필요성이 제기된 재발방지 대책 마련, 입주기업 운영안정성 담보, 국제화 등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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