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어린이 안전교육시설 등 특별교부세 13억 원 확보

2014-10-14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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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어린이 안전교육시설 구축과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센터 조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3억 원을 확보했다.

 이같은 성과는 문동신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로 ‘예산은 투쟁’이라는 신념을 평소, 모든 공직자들에게 펼쳐온 시정 철학에 있다.

 군산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행복도시 구현’을 위하여 전국 시․군 최초로 유니세프 어린이 친화도시(CFC)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인증을 위한 10개 항목 50개 평가분야에 대한 심사요건 충족을 위해 다각적으로 행정력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그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화 등을 위해 체험형․현장형 안전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새만금방조제의 95%를 차지하는 행정관리수역과 63개 도서 등의 드넓은 해양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수산물의 가공과 물류, 체험 등 복합기능을 가진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총사업비가 206억 원, 지상3~4층, 2개동(연면적 9,270㎡)으로 내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수산인들의 오랜 염원으로 최신식 종합 유통과 가공체계 갖춘 시설로 해망동 수변에 건립중에 있다.

 금번 특별교부세는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로 10억원, 어린이 안전교육시설 구축사업으로 3억원을 교부 받게 되며, 2015년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성수 부시장은 “지역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김관영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2013년도말을 기준하여 특별교부세 77억원을 확보한 바 있으며, 2014년도 국가예산은 8,366억원, 현재 지방예산의 규모는 9,36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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