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구강 청결제 PB 3종 출시

2014-10-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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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엘 마린 후레쉬 가글액 선보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슈퍼가 오는 15일 초이스엘 마린 후레쉬 가글액을 출시한다.

100ml, 380ml, 780ml 3가지 용량으로 각각 1000원, 3000원, 5200원이다. 가장 큰 용량을 기준으로 기존 NB(national brand)에 비해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기존의 구강 청결제는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구강 내 상피세포를 자극해 알코올 대신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감태 추출물을 사용했다. 토종 해조류인 감태는 추출물인 씨놀(seanol)에 천연 항균, 항염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초이스엘 마린 후레쉬 가글액은 기존 시중 제품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고 오랜 시간 입안 상쾌함이 유지된다.

이외에도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레몬오일, 자일리톨 등 천연 재료를 사용해 어린이, 임산부, 노약자 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구강 위생의 중요성과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구강 청결제의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슈퍼의 2013년 구강 청결제의 매출 신장율은 전년 대비 54.4%나 신장했고, 올 상반기에도 2013년 상반기 대비 23.2% 상승했다. 

초이스엘 마린 후레쉬 가글액을 개발한 유진화 롯데슈퍼 PB팀 대리는 "현재 가글형태의 구강 청결제 시장은 치약 시장에 비해 1/10 수준이지만 그 차이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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