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식도질환 클리닉 오픈

2014-10-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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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센터는 ‘식도질환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식도질환 클리닉은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식도질환 자체는 물론 비슷한 증상(가슴의 통증과 인두(咽頭)의 이물감)의 다른 과 질환에 대해서도 빠른 치료가 가능하도록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 시켰다.

가슴의 통증과 인두 이물감은 식도질환을 다루는 소화기내과는 물론 순환기내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다루는 질환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다.

그동안 환자들은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 여러 날에 걸쳐 여러 과를 방문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식도질환 클리닉 개설로 환자는 전담 의료팀에게 진료를 받고 협진이 필요한 경우 다른 날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 해당과의 진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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