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베이징 영화 상영회' 개막…중화권 영화 '해외 진출의 장'

2014-10-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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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베이징 영화 상영회.[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제18회 '베이징 영화 상영회' 개막식이 13일 저녁 베이징에서 개최돼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신화사 1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언론출판광전총국(國家新聞出版廣電總局)이 주최하고 차이나필름, 중국영화해외보급공사 등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국가언론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을 비롯해 영화국 국장과 부국장, 차이나필름 이사장 등 중국 국내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이징 영화 상영회는 1996년 창립된 중국 유일의 해외 영화계 인사를 초청해 중화권 영화를 상영하며 해외 진출의 장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번 상영회에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진출 잠재력이 풍부한 사상성, 예술성, 감상성을 두루 갖춘 우수작품 60여 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황금시대(黄金時代)’, ‘동탁적니(同桌的你)’, ‘후회무기(後會無期)’, ‘최면대사(催眠大師)’ 등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상영회에는 미국, 프랑스, 캐나다, 한국, 이탈리아, 스위스, 태국, 인도, 일본 등 국가의 제작사, 배급사, 투자자, 영화평론가, 영화협회 대표 등 100여 명의 영화계 인사들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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