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 시민들이 안전과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청렴하고 인정이 넘치는 세종경찰이 되겠습니다”
이지하 세종경찰서장은 14일 취임 100일을 맞아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 서장은 지난 7월 4일 부임한 이래 현장중심의 치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조찬간담회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아이 지킴이단 운영을 통해 성폭력과 학교폭력 등 4대악 근절 및 학생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서장은 시민과의 소통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위해 경찰발전위원회 및 보안협력위원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눈높이 맞춤 치안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사자재 절취범 장물업자 3명 검거, 모아미래도 감리업체 직원 구속, 휴대폰매장 특수절도범 검거, 미궁에 빠진 뺑소니범 검거 등 각종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는 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 서장은 “세종시민의 행복을 선도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면서 “관행과 격식을 배제하고 감성적인 치안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편안한 생활을 직원에게는 정이 넘치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