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내달 ‘꿈꾸는 카페, 북적북적’ 운영

2014-10-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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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센터장 박준규)가 가을을 맞아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향토역사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꿈꾸는 카페, 북적북적’은 오는 15일 오후 4시 마두 북카페에서 ‘청소년의 꿈’을 주제로 댄스, 노래, 밴드, 북토크 등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이 직접 준비하고 기획한 이번 문화공연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마두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의 재능을 기부하는 장이라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향토문화유산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고취시켜줄 ‘전설의 고양! 씨앗(가와지볍씨)을 찾아서’ 프로그램은 5천 년 전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를 통해 고양시의 역사를 체험하고, 미술과 연극 등 다양한 예술장르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통합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역사적 소양교육과 함께 예술적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5일 초등4학년학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가와지볍씨 터&박물관과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하며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마두청소년체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행사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역사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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