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김동주[사진=두산 베어스 구단 홈페이지]
두산 관계자는 1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와전됐다. 오는 금요일이면 시즌이 끝나기 때문에 짐을 싸 나간 것이다. 김동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베테랑급 선수들은 이때쯤이면 이렇게 한다. 타 팀도 마찬가지”라며 김동주가 구단을 탈퇴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10월~11월에 교육리그, 마무리 훈련을 하는데 베테랑 선수들은 여기에 잘 참여하지 않고 개인훈련 등에 들어간다”며 “잔류군에도 올해 입단한 신인들이나 부상 선수들만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두산 김동주, 파이팅” “두산 김동주, 힘내세요” “두산 김동주, 어떻게 된 거지” “두산 김동주, 대박이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내 한 매체는 이날 오전 김동주가 2군 훈련장을 떠나 팀을 탈퇴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