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차량 관리를 위한 고객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인 '마이카스토리'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어렵고 귀찮게 생각될 수 있는 자동차 관리를 스마트 기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앱을 마련했다.
마이카스토리의 세부 기능은 △수리내역 △서비스 △가이드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크게 다섯 가지 항목으로 나뉘며, 각 항목을 통해서 차량 관리는 물론 자동차 생활 전반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서비스 항목에서는 기존에 웹사이트나 전화로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센터와 긴급출동 예약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어 고장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돕고 자신이 원하는 지역 ‘블루핸즈’의 차량 소모품에 대한 가격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차량 관리를 지원해 준다.
이 외에도 차량의 각종 경고등에 대한 정보와 자가정비 요령, 자동차의 다양한 부품 작동 원리를 설명한 동영상ㆍ애니메이션, 신차 구매 정보 및 중고차 시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자동차 생활 전반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스토어에서 ‘마이카스토리’를 검색해 다운받으면(단, ios는 11월 초 오픈) 기존의 현대차 블루멤버스 계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블루멤버스 계정이 없는 고객의 경우 회원가입 후 자신의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한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스트 모드(Guest Mode)’가 지원돼 로그인 없이도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타 어플리케이션의 설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마이카스토리 전용 상담센터(☎ 02-3488-030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앱 ‘마이카스토리’는 고객이 능동적이고 편리하게 차량의 상태를 관리ㆍ점검하고 손쉽게 서비스 거점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전반적인 자동차 생활 속에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만족감과 편리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