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인천APG 기부금 전달

2014-10-14 13: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이하 전경련)가 경제계 후원금 63억원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전달했다.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전달식을 마친 후,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일 조직위원장,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APG조직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이하 조직위)는 13일 오전 서울 전경련 회관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성일 조직위원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및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 모금에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GS, 포스코, 한화, 코오롱, LS, 풍산, 삼양사 등 전경련 회원사들이 참여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6000여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참여하는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의 벽이 허물어지길 바라고, 기업 차원에서도 선수들을 응원하며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성일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기업과 일반시민의 관심과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대회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희망과 감동으로 함께 하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41개국 6000여명이 참가하며 오는 18일 문학경기장 개회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일주간의 열정에 돌입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