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생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한몫 한다

2014-10-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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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폐회식 공연팀 헤어-메이크업 전담...아이벨르헤어과 전학생 총 출동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개폐회식 피켓요원, 도핑테스트 검사요원 등 전방위 활약을 펼친 경인여대생들이 이번엔 ‘2014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맹활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여대 아이벨르헤어과(I Belle헤어)과 1,2학년(80명) 전교생과 교수진 전원이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의 출연진 900명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책임지게 된 것.

오는 18일에 열리는 개회식 공연에 참가하는 출연진 500여 명과 폐회식 400여 명 그리고 17일과 23일 리허설의 공연진 전원의 분장을 책임진다.

고성현 아이벨르헤어과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역량강화는 물론 봉사와 나눔의 인성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와 학과 홍보는 물론 전공에 대한 긍지와 애교심 고취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지난 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폐회식 공연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조직위는 “공연 주제는 Impossible Drives(불가능이 우리를 이끈다)이며, 불가능 앞에서 끓어올랐던 인간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에 초점을 맞춰 이들과 이를 도운 사람들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려 한다”고 밝혔다. 공연의 총감독은

각 선수단의 입장을 도와줄 ‘부채퍼포머’와 고성현 경인여대 아이벨르헤어과 교수. *부채퍼포머들도 공연팀의 일원이며 이들의 헤어와 메이크업도 경인여대가 담당했다*[사진제공=경인여대]

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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