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 금호타이어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한 광주 지역 초등학생들과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명의 송정 중앙초등학교(광주광역시)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과 함께 레이싱카를 직접 승차 체험하는 택시타임(승차체험) 및 피트워크(경기 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자동차 경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