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사진=수아레스 트위터 캡처]
수아레스는 14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오만과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혼자서 2골을 기록해 여전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첫 골은 후반 12분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팀 동료가 올린 크로스를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오랜만에 골 맛을 봤다. 후반 22분에는 기가 막힌 로빙슛으로 다시 한 번 오만의 골문을 열어젖히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2골과 더불어 후반 42분 나온 조나단 로드리게스의 쐐기골까지 더해져 오만을 3-0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