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이준 엠블랙 탈퇴설에 지오 트위터 “같은 멤버로서 서운한 마음?”

2014-10-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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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준 엠블랙 탈퇴설에 지오 트위터 “같은 멤버로서 서운한 마음?”…엠블랙 멤버 이준 탈퇴설에 지오 의미심장한 글


엠블랙 멤버 이준의 탈퇴설 보도에 지오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3일 한 매체는 엠블랙 이준의 탈퇴설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블랙 이준의 탈퇴설에 대해 같은 멤버 지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결국 배려심이 이기심을 안고가리다"라는 글을 올린 후 이어 약 30분 뒤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 지금은 보시는 대로 믿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테니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다.

이준의 탈퇴설이 보도된 후 같은 멤버들에 대한 추측성 보도들이 나오면서 엠블랙의 향후 진로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 매체는 지오의 트위터에 대해서도 "엠블랙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팀 내 불화는 절대 아니다"라며 아무래도 5년 동안 형제처럼 지내다보니 개인적으로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제이튠 캠프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11월 말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함께 결정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은 그동안 드라마 '정글피쉬2' '아이리스2'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뒤 영화 '배우는 배우다'와 드라마 '갑동이'를 통해 주인공으로 발돋움 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엠블랙 멤버 이준이 최근 소속사 제이튠 캠프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엠블랙에서 탈퇴했다"며 "이준은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엠블랙의 소속사 제이튠 캠프는 보도자료를 통해 "탈퇴여부는 결정된 부분이 아니며 현재 논의 중"이라고 탈퇴설을 부인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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