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가을 정취 만끽하는 ‘단풍여행 기획전’ 진행

2014-10-1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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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쿠팡]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고객중심기업 쿠팡(대표 김범석)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이해 전국의 단풍 명소들을 알뜰한 가격에 선보이는 ‘단풍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에 따라 단풍 가득한 경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맞춤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홀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거나 연인과 자연을 거닐며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트레킹 여행 상품이 좋다.
‘[평창]오대산 전나무 숲 가을 트레킹’은 일주문부터 금강교까지 1km 남짓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우리나라 3 대 전나무 숲길’ 중 하나로 숲이 뿜어내는 상쾌한 기운을 받으며 사색을 즐길 수 있다. 숲을 지나면 월정사와 방아다리약수터에서 오대산의 오색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아침과 교통비, 입장비 등을 포함해 2만8900원에 선보인다.

‘[대전]로하스 해피로드 트레킹’은 대전시에서 수년간의 공을 들여 조성한 자연생태 길로 2013년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뽑힌바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잎이 강과 어우러지는 경치 속에서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격은 교통비 및 입장료 등을 포함해 1만8000원이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대표 가을길로 꼽히는 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을 즐길 수 있는 ‘KTX백양사 단풍+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상품을 평일기준 7만6000원,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을 만끽 할 수 있는 ‘영주은행나무길+소수서원+선비촌’ 상품을 2만9900원에 선보인다.

아이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객에는 단풍구경과 동시에 역사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다.

‘[부안]채석강+내소사 단풍+갈대여행’은 5대 사찰 중 하나인 천년고찰 내소사의 화려한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보물 제291호, 277호로 지정된 대웅보전과 고려동종 등 단풍으로 둘러 쌓인 아름다운 문화재를 만나볼 수 있다. 내소사 뿐 아니라 변산반도의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채석강과 부안 생태공원 방문 일정을 포함해 2만9000원에 판매한다.

‘[함양]천년의 숲+선비 문화 탐방로’는 옛 선비들이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던 고색창연한 정자길을 탐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약 2시간 동안 거연정, 군자정, 영귀정 등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자들을 거치며 수백 년 묵은 나무가 가득한 단풍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왕복 교통비, 가이드비 등을 포함해 2만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쿠팡 김성익 여행문화사업부장은 “이번 기획전은 트레킹, 역사체험 등 다양한 코스의 여행 상품으로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며 “이 외에도 대표적 단풍 명소 설악산, 대둔산, 내장산 등 유명 가을산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여 알뜰한 가격으로 단풍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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