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문화선교축제는 1885년 4월 5일 아펜젤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기독교를 제물포를 통하여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을 기념하고 기독교와 함께 시작된 문화적 영향에 대한 인식과 재조명을 통해 역사, 문화,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이다.
이번 내항음악제에는 유리상자 박승화, 유승우, 이수영, 율로기아중창단, 미가엘합창단, 바리톤 이강호, 카운터테너 정민호 등이 함께하여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도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김홍섭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7회 제물포문화선교축제 내항 음악제를 축하하며, 우리나라의 소중한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중구가 더 발전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더 커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