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본부장 이양형)가 2014 경기항공전에 운영한 ‘119안전체험마당’에 4만 3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소방공무원 직업체험’에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게임을 통해 실제 화재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소방관 체험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119안전체험마당은 그간 국제 보트쇼 및 벚꽃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에 빠지지 않고 운영되면서 경기도의 명품 안전체험교육으로 자리잡아왔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모처럼 아이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님들이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안전도 배울 수 있는 119체험마당에 크게 만족했다.” 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원들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