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서, 찾아가는 주민 간담회 개최

2014-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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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오정서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오정경찰서는  올해 7월초 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7회에 걸쳐 '찾아가는 현장 주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경찰서장과 각 과·계장들은 오정구 관내에 있는 주민센터 7곳의 모든 회의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오정경찰서의 형사활동 1위, 치안만족도 대폭 향상 등 상반기 성과와 함께 하반기 주요치안시책인 4대악 근절 활동, 동네조폭 근절 방안, 근린생활 치안 확보를 설명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범죄예방을 위해서는 경찰의 역할과 함께 주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며 “경찰이 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더 많이 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천오정경찰서제공]

 오성환 서장은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구석구석까지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삼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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