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바이오・IT 산업의 메카가 될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광교신도시 내에 바이오 반도체 IT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공간 제공을 위해 건립이 추진돼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오는 12월 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준공식도 가질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 건립에 총 580억원을 투입했는데,부지면적 5천464㎡ 연면적 2만8800㎡로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이다.
또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있어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며,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사통팔달의 뛰어난 교통 요건도 갖추었는데, 경부·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진출이 쉽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 내에 있다.
특히 인근에 있는 광교테크노밸리는 IT, NT, BT가 융합된 첨단산업의 허브로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차세대 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 등을 포함해 국내유수 기업과 외국투자기업 200여개가 입주해 있으며, 현 상주인원이 대략 4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아울러 광교를 중심으로 30km이내에 판교테크노밸리, 동탄테크노밸리,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최첨단 R&D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들 클러스터에는 삼성 LG 현대 엔씨소프트 등 1300여개의 기업들이 집적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시설운영팀(031-259-6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