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태평2동 '전국 국학기공대회'서 금상

2014-10-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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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단전호흡팀 매일 운동으로 노후생활에 활력 찾아

중구 태평2동 주민자치센터 단전호흡팀(회장 김정례)이 운동을 마친 후 상장과 트로피를 들고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 태평2동 주민자치센터 단전호흡 단체전팀(어르신부)이 지난 9일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국학기공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2001년도부터 시작이 된 단전호흡팀(회장 김정례)은 이정숙 강사의 지도로 아침9시부터 10시까지 70여명의 회원이 매일 주민자치센터에 모여 꾸준히 운동하고 있으며, 서로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례 회장은 “전국 대회에 몇 차례 참여 했으나 금상을 차지하기는 처음으로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같이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활동해 고령사회에 접어든 노인들의 건강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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