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10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사업장, 총 8343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민간분양 물량이 전체 분양물량의 75.5%를 차지한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을 공급한다. 전용 84·96㎡ 총 740가구의 중·대형 규모로 구성된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초·중·고 교육시설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상업시설, 공원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시범단지는 아파트와 커뮤니티 활동이 극대화 될 수 있는 개방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인근에 KTX 강남 수서~평택 노선이 공사 중이며 GTX고양 킨텍스~동탄 구간(A노선)의 기본계획이 내년 2월까지 완성되면 오는 2022년께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 확장단지 공동주택 2블록에서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 84~101㎡ 총 1225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위치한 확장단지는 25번, 67번 국도와 인접해 있고 가산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 및 대규모 유통시설과 상업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선산CC, 해마루공원 및 지구 내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과 16일에 각각 1순위, 3순위 접수를 거쳐 2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8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472-1번지에 'e편한세상 영통2차'를 공급한다. 두 개 단지 총 662가구(전용 59·74㎡)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392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270가구 규모다. 지난해 12월 분당선 전 구간(수원~강남~왕십리)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지고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덕영대로, 병점~영통간대로, 봉명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다.
청약일정은 이달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고, 2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8~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이다.
대방건설은 경남 양산물금지구 33블록에 '양산 대방노블랜드7차'를 공급한다. 지하 1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 △59㎡ 1181가구 △84㎡ 610가구 △116㎡C 339가구 총 2130가구로 이뤄진다.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과 ITX물금역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며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스쿼시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 1순위, 1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 계약은 28일부터 사흘간 이뤄진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