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매체, 엑소 루한 소송관련 SM 공식입장 보도, 일본네티즌 반응은?

그룹 엑소[남궁진웅 timeid@] 엑소 루한 소송관련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관련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관련 SM 공식입장 엑소 루한 소송관련 SM 공식입장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의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중국인 멤버 루한(LUHAN)이 소속사에 대한 계약효력부재 확인소송와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고 야후 재팬 와우 코리아가 보도했다.

야후 재팬의 한류 전문매체 와우코리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전문을 게재해 상새하게 보도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밝힌 공식 입장에 따르면 “건강상 이유 및 EXO 그룹활동 보다 중국내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사표현을 하여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해나가는 단계에서 급작스런 소제기에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또 “다만 크리스 건과 같이, 소를 제기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동일한 법무법인을 통해 동일한 방법으로 패턴화 된 소를 제기한다는 것은 그룹 활동을 통해 스타로서의 큰 인기를 얻게 되자, 그룹으로서의 활동이나 소속사를 포함한 모든 관련 계약 당사자들의 이해관계를 무시하고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하여 제기된 소송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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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주변의 배후 세력도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사는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중국을 포함한 해외 파트너들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적극적, 다각적으로 차분히 대응해 나갈 예정” 덧붙였다.

한편 일본 네티즌들은 엑소 멤버 루한의 소송관련 기사에 대해 “주위에 배후세력이 있구나”, “중국이 뒤에서 사주하는 것 같다”, “SM은 외국인과 좋은 인연이 아닌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