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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낙점된 야야 투레(사진)는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파트너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닛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닛산자동차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및 3년 연속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야야 투레를 새로운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야야 투레는 맨체스터시티 FC 소속이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야야 투레는 이번 홍보대사 선정으로 닛산의 UEFA 챔피언스리그 및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파트너십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야야 투레는 “UEFA 챔피언스리그와 2015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 등을 통한 닛산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닛산과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는 물론,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축구를 통한 짜릿함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로엘 드 브리스 닛산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야야 투레는 현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서 스피드, 파워, 테크닉 등 그가 갖고 있는 훌륭한 재능들은 닛산 모델들의 특징과도 유사하다”며 “야야 투레가 글로벌 홍보대사 스타 군단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3년 연속으로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야야 투레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할 당시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을 이끌었다. 영국과 스페인을 포함한 4개국에서 5개의 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야야 투레는 최근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주장으로 선정돼 팀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