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2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 개최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10일 시청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2회 어르신 글쓰기 대회를 열었다.

예쁜 글씨쓰기와 문해교실 교육 소감문 쓰기 2개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 어르신 글쓰기 대회는 총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성인문해교실에서 배운 한글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최고령의 86세 어르신은 예쁜 글씨 쓰기 부문에 참가해 주어진 글인 ‘나비야’를 연필을 꼭 잡고 예쁘게 쓰기 위해 노력했다.

또 문해교실 교육 소감문 쓰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1년간 교육을 받고 느꼈던 점을 차분히 소감문으로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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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그동안 갈고 닦으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좋은 글을 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