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1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 일정 공개

2014-10-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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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대회 ‘2014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과 관련해 ‘결승전’의 세부 진행 계획을 10일 공개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오는 10월 19일 마련될 롤드컵 결승전은 현장을 찾을 수 많은 관객, e스포츠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으로 준비됐다.
먼저 오후 4시부터의 본격적인 경기 시작에 앞서, 오전 11시 티켓 박스와 외부 스토어가 우선 오픈된다. 결승전 티켓을 구매한 이라면 누구나 머천다이징 스토어에서 ‘아리 넨도로이드’ 등 LoL과 관련된 특별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2시부터는 경기장 북측 광장의 외부 게이트가 오픈돼 광장 내 마련된 여러가지 커뮤니티 이벤트, 콘테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북측 광장에는 사전에 신청을 통해 선발된 16개 팀의 코스튬 플레이 컨테스트를 비롯해 커뮤니티 인기 팬아트 작가들이 직접 선사하는 팬아트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 스티커 타투 체험존, 팬아트 전시회 출품작가와의 사인회는 물론 스파이럴 캣츠와 Team CSL과 함께 하는 포토존 이벤트 등이 가득 마련된다.

롤드컵의 공식 후원사인 대한항공 및 코카콜라, 엔비디아와 로지텍, 갤럭시아 커뮤니케이션즈가 함께 마련한 ‘스폰서 존’에서도 e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롤드컵 결승의 ‘오프닝’ 또한 최초 공개됐다. 롤드컵 결승의 오프닝이 사전 공개된 것은 전례없던 경우로, 롤드컵의 공식 테마송인 ‘Warriors’을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작업하고, 부른 세계적인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가 그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세계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인 동시에 LoL의 열성적인 플레이어이기도 한 이매진 드래곤스와 특별한 롤드컵 결승전 오프닝 공연을 마련함으로써 팬들께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매진 드래곤스는 기존에 한국을 방문했던 경우가 없었기에, 롤드컵을 위한 한국 방문과 특별한 공연이 더 주목된다. 롤드컵 결승전에서 이매진 드래곤스는 이색 기획된 오프닝 공연 외, 결승전 경기 종료 후 e스포츠 팬들을 위해 짧은 공연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결승전 현장을 찾는 모든 관객을 대상으로 한 깜짝 선물도 일부 공개됐다. 우선 현장에서 지급되는 ‘챔피언십 스킨 쿠폰’ 안에는 ‘챔피언십 리븐’과 ‘챔피언십 쓰레쉬’를 비롯해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2014년 챔피언십 스킨, ‘챔피언십 쉬바나’까지 모두 포함돼 있다. 해당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에는 스킨 뿐 아니라 챔피언까지 모두 증정된다.

또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증정되는 선물 중 금번 월드 챔피언십을 위해 특별 제작된 ‘소환사의 망토’도 경기에 앞서 공개됐다. 월드 챔피언십 로고에 있는 소환사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이 특별 선물은 팬들에게 마치 자신이 게임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엇 게임즈의 이승현 한국대표는 “현장을 직접 찾아주시는 많은 분들께 최고의 경험, 최고의 기억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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