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엑소 크리스에 이어 루한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SM 측이 특별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엑소 루한의 전속계약해지소송을 확인하고자 10일 본지는 SM엔터테인먼트 측과 수 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관계자는 전화기를 꺼놓거나 받지 않은 채 연락을 피하고 있다.
이는 지난 5월 15일 멤버 크리스(본명 우이판)가 소속사에 낸 소송과 동일한 소송이다. 법적 대리인 역시 크리스가 선임했던 법무법인 한결로 알려졌다. 이로써 루한도 크리스에 이어 사실상 엑소의 멤버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