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도 및 시·군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아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우리나라 재난관리방향 및 방재정책’에 대한 소방방재청 권기환 기술서기관이 특강을 실시해 방재정책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풍수해시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피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는 주택 등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풍수해보험사업 추진과 관련해 시·군 담당자의 협조사항을 요청했다.
자연재해업무 추진으로 인한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에 대한 격의 없는 토론의 장을 마련해 앞으로 재해업무 개선방안을 도출했고, 현장중심의 업무추진을 위해 2014년 소하천 정비사업공모전 전국 최우수로 선정된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소하천인 구미시 옥성면 초곡천 정비지구 현장을 벤치마킹 했다.
배용수 도 치수방재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담당공무원들의 전문성 배양 및 업무추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