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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보령해경]](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09/20141009210511924201.jpg)
▲해양경찰[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가을철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낚시객 및 수상레저 활동자 증가에 따른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한글날인 9일부터 경비함정을 증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가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낚시어선 및 수상레저기구 이용객이 많아짐에 따라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서천군 마량항 근해에서는 높은 너울성 파도에 레저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3건이 잇따라 발생해 해경에 의해 전원 구조되는 등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낚시 객 운집 장소 및 시간대를 파악하여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긴급신고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