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친환경 축산물 한마당 개최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축산인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제2회 세종축제 기간 (10월10~12일) 중, 친환경 축산물 한마당 행사를 가질것이라고 9일 밝혔다.

세종시축산인연합회 유병찬 회장은, 세종시에서 생산된 축산물(로컬푸드)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며 “축산인연합회가 주최답게 생산자와 소비자간 서로 잇점이 되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에서 생산 가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등 고품질 안전 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시민들이 시식할 수 있는 코너 운영과 함께 직거래판매장을 개설하고, 가축질병 상담과 반려동물의 광견병 백신도 접종할 계획이다.

홍영표 산림축산과장은 “세종시 축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안전 축산물을 마련해 놓을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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