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공주시산림조합(조합장 김생연)이 지난 8월 중순부터 임산물유통센터를 운영하면서 당초 목표대로 순조롭게 순항 하고 있다고 단독 인터뷰를 통해 9일 밝혔다.
공주 임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밤, 표고버섯, 은행, 산채나물 등 각종 임산물을 농가로부터 직접 수집해 연중 소비자에게 판매해, 조합원과 산주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생연 조합장은, “임산물유통센터가 조기에 정착돼 산주와 조합원의 소득증대는 물론, 산림조합의 자립경영 기반에도 도움되고 있다”며 “특히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앞으로 고객중심으로 운영해, 임산물유통센터가 더욱 발전토록 전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생연 조합장은 지난 5월 19일 산불예방, 조합원의 소득증대, 산주 권익보호 및 임업기술지도 등 충남에서 1등 성적을 거두고 전국에서 최상위권 조합으로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