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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재 과수원(배)을 운영하고 있는 공상군경유족 홍모씨는 금년 봄 냉해로 인하여 배꽃의 개화가 원활하지 못함에 따라 과실 결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명현 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 위로금을 전달함으로 재해로 상심이 큰 피해자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홍모씨는 “냉해로 배의 수확이 전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어들어 낙담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위로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대전지방보훈청은 보훈가족이 화재 및 자연재해 등으로 불의의 피해를 입은 경우 현장을 찾아 재해위로금을 전달함으로서 재해복구의지를 고취하고 위로함으로서 ‘명예로운 보훈’을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