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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캡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09/20141009145020192942.jpg)
[사진=방송화면캡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9일 오전 8시 37분께 서울 중구 충무로 2가에 있는 지상 20층, 지하 4층짜리 호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인 오전 9시 43분께 진화됐다.
불이 크게 나진 않았지만 건물에 연기가 차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43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13명은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9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경찰의 주변 차량운행 통제로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