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의 문턱 넘기 위해 양주시에 많은 사람들이

2014-10-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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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14년 양주·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지자체간 칸막이를 없애 구인처와 구직자가 서로 위윈(win-win)할 수 있도록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 만남을 통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주·동두천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 거주하는 800 여명의 구직자와 20개의 양주·동두천 소재 구인업체가 참가하여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취업의 문을 뚫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또한 구직자 대상 무료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는 물론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대한노인양주시지회 ▲의정부YWCA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체는 이력서 및 참가신청서를 참고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여 개별 통보할 방침이며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추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인·구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두천시와 협력하여 마련한 이번 박람회가 실직자에게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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