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우윤근, 이목희, 이종걸, 주승용(기호순) 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네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협의한 결과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주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주 후보는 후보 등록 다음 날인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9일 오전까지 후보자 또는 대리인 간 만남으로 당내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자”며 ‘경선 없는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또 “경선 외에 방법이 없다면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신임 원내대표는 박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5월까지 새정치연합 원내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임 원내대표는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방지법) 제·개정을 위한 여야 협상을 마무리하고, 국정감사와 예·결산안 등도 처리하게 된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우윤근, 이목희, 이종걸, 주승용(기호순) 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전날 네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협의한 결과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주 후보가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자진 사퇴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는 신임 원내대표는 박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이어받아 내년 5월까지 새정치연합 원내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임 원내대표는 세월호특별법과 정부조직법,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방지법) 제·개정을 위한 여야 협상을 마무리하고, 국정감사와 예·결산안 등도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