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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사진 제공=팝인코리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0/08/20141008182123161640.jpg)
호소[사진 제공=팝인코리아]
호소는 감성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그룹으로 최근 인천에서 열린 ‘더 케이 페스티벌’ 에 데이브레이크, 쏜에플, 제이레빗, 10cm, 옥상달빛, 몽니 등 정상급 음악씬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P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발표했던 수록곡 ‘라디오 사연이 도착했습니다’ 는 네이버 뮤직 이주의 앨범 추천작으로 선정되며 평단과 대중들의 고른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두 번째 EP앨범 ‘타인의 발라드’는 한번쯤 겪어 봤을 법한 평범한 이야기, 하지만 쉽게 털어 놓지 못하고 안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적절히 그려내며 깊어진 감성을 보여준다. 이번 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해진 감성과 음악적 색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타이틀곡 ‘사랑이 아니면’ 은 영화에서 얻은 영감을 표현한 곡이다. 여주인공이 남자에게 집착하며 내뱉은 '우리가 한게 사랑이 아니면 뭐였는데요?'라는 대사에 착안해 주변의 시선 때문에 헤어지려는 사랑에 관한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