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주예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개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개리,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개리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몰았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10월 8일 오늘 베일을 벗었다.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명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중훈과 故최진실이 주연으로 출연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평범한 일상을 신선하게 그려냈다. 보통 부부의 평범한 삶을 스크린속에 녹여냄으로써 젊은 부부들의 공감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충무로의 보증수표 조정석의 다양한 매력과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는 여신 신민아의 케미 또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군도', '명량',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올 여름 극장가에서 유독 강세를 보인 사극 영화들에 이어 신선한 로맨스 코미디로 무장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충무로판 영화의 흥행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주연 배우 신민아와 조정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 개리 커플은 조정석 송지효 커플과 면발을 입에 물고 짧게 끊는 쪽이 승리하는 면발 게임에 나섰다. 개리와 면발을 물고 있던 신민아는 갑자기 개리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입술이 닿을 정도로 밀착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모습을 본 송지효는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